홍준표, “국회의원 부담 주는 패거리 정치 안해”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1-08-09 15:20: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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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9일 당내 대권주자들의 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한 것과 관련 “국회의원들에게 부담 주는 패거리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캠프는 실무자 중심으로 꾸리고 당원과 국민들로 뭉친 ‘jp민들레 포럼’으로 경선을 치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수많은 당내 경선을 치루면서 단 한 번도 국회의원 줄 세우기 경선을 한 일이 없었다”며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이 당내 주류를 이룰 때도 계파 국회의원 한 명 없이 제가 당대표에 선출된 일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캠프를 지휘할 분만 영입하고, 그외 우호적인 당내 국회의원들은 비공개로 하겠다“며 “결국 후보 역량에 귀착된다. 돌고 돌아 제가 후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경선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원팀이 돼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도록 당원과 국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했다.

윤석열 캠프는 정책총괄본부장에 3선 이종배 의원, 총괄상황실장에 3선 장제원 의원을 내세우는 등 캠프에서 움직이는 현역 의원만 두 자리 수 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형 캠프도 전략총괄본부장에 3선 박대출, 기획총괄본부장에 3선 조해진 의원을 영입하는 등 현역의원 9명이 가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승민 캠프도 이날 3선 유의동 의원 등 8명의 현역 의원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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