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윤석열, 까마귀 고기 삶아 먹었나”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1-08-09 15:20: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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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정농단’ 특별검사 수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불구속 수사를 언급한 데 대해 “(윤 전 총장은) 까마귀 고기를 삶아 드셨는가”라며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윤 전 총장이 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에 반대했다고 말했다니 뭔 정신없는 말인가”라며 “예나 지금이나 거짓 짜 맞추기에 변한 게 없다.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을 제대로 배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짓탄핵과 이후 수사 과정에서 윤 전 총장이 무슨 짓을 했는지 국민들은 다 알고 있는데 까마귀 고기를 삶아 드셨나”면서 “박 전 대통령을 듣도 보도 못한 묵시적 청탁으로 33년형을 때린 자가 윤석열이 아닌가. 문 정권의 핵심들과 희희낙락하며 폭탄주를 마신 자가 윤석열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또 윤 전 총장이 박 전 대통령 측의 형 집행정지 요청을 두 차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거짓 특검의 기술로 하늘을 가린다고 진실이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탄핵은 잘못된 것이고, 강압·거짓 수사로 잘못된 판결이었음을 국민께 밝히고 박 전 대통령에게 석고대죄하는 것이 마지막 남은 양심”이라며 “윤 전 총장의 거짓과 반역의 행위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박 전 대통령 석방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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