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방송 “이강인 영입 공식 제안 아직 없어”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1-08-05 13:32: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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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0·발렌시아)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직 공식적인 제의를 받지 못했다는 현지 유력언론 보도가 나왔다. 발렌시아와 이강인은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스페인 방송 ‘카데나 코페’는 4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를 떠나길 원한다면 이적시장이 닫히기까지 남은 몇 주가 정말 중요하다. 여전히 정식으로 영입을 제안한 팀은 없다”고 전했다.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은 스페인프로축구 기준 9월2일(현지시간)까지다. 이탈리아 뉴스통신사 ‘아젠치아 나치오날레 스탐파 아소시아타’가 2일 “세리에A(1부리그) 삼프도리아는 4-2-3-1전술에 어울리는 선수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내년 여름 발렌시아와 계약이 끝나는 2001년생 이강인”을 예로 들었지만 당장 협상에 나설 분위기는 아니다.

‘카데나 코페’는 “이강인은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 발렌시아로서는 이번 여름이 사실상 이적료를 받고 다른 팀으로 보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그러나 선수와 구단이 흥미를 느낄만한 영입 제의는 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을 수상하여 세계적인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서는 62경기 평균 42.4분에 그치고 있다. 2020-21시즌에도 53.0분으로 충분한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카데나 코페’는 “발렌시아의 2021-22시즌 개막전(14일 라리가 1라운드)은 물론이고 이적시장 종료까지도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다. 그러나 이강인을 둘러싼 모든 상황은 정체된 상태”라며 보도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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