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서울 시민 '여름휴가'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 어린이뉴스 ] / 기사승인 : 2021-08-03 09:55:09 기사원문
  • -
  • +
  • 인쇄
[어린이뉴스 = 오승혁 기자] 서울연구원은 2일, 8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서울시민 여름휴가를 주제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318호>를 발행했다.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 기준 15세 이상 서울시민 27.1%가 여름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51% 대비 23.9% 낮은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여름휴가 경험률을 살펴보면, 코로나19 발생에도 불구하고 여름휴가를 다녀온 나이대는 2020년 기준 30대가 4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33.9%, 50대 26.5%가 뒤를 이었다.



해당 수치를 통해 2019년 대비 '여름휴가 경험률' 변화는 물론, '연령대별' 변화도 확인할 수 있는데, 2019년 수치는 30대가 6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61.3%로 2020년 대비 순위는 동일하나, 이어 20대가 57.6%로 뒤를 이었다. 즉, 20대 여름휴가 경험률은 2019년 대비 2020년 31.8%가 감소해 전년도 여름휴가자 절반 이상이 여름휴가를 포기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10대의 비중도 2019년도 44.5%에서 2020년도 17.2%로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온 비중은 감소했지만,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2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여름휴가 기간은 40·70세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에서 '당일치기' 여행 비중이 증가한 한편, 11일 이상 '장기' 여행은 30·40대에서만 증가했다.



서울연구원은 여름휴가 활동 유형이 자연명승지 방문(18.2%), 국내 캠핑(16.6%), 문화유적방문(6.6%), 해외여행(6.6%), 온천/해수욕(6.1%)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해외여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대비 가장 크게 감소(-6.5%)했고, 국내 캠핑은 전년 대비 가장 크게(6.6%) 증가했다고 전했다.




서울인포그래픽스 318호 2020년 서울시민 여름휴가 들여다보니 (자료제공:서울연구원)
서울인포그래픽스 318호 2020년 서울시민 여름휴가 들여다보니 (자료제공:서울연구원)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