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브렌트 가격 80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1-06-14 09:19: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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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세계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석유 수요가 증가해 여름철 브렌트 가격이 80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11일 국제유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브렌트는 전일대비 배럴당 0.17 달러 오른 72.69 달러, WTI는 0.62 달러 올라간 70.91 달러, 두바이는 0.47 달러 상승한 71.18 달러에 마감됐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OPEC+ 감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석유 수요 증가가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Lipow Oil Associate는 백신 접종 진행으로 경제 활동이 늘어나고 있어 석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ANZ리서치도 최근 북미와 유럽의 도로 교통량이 증가했고 유럽 내 항공편이 지난 2주간 17% 늘었다고 평가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백신 접종이 진행돼 세계 경제활동이 증가할 것이며 이번 여름철 브렌트 가격이 80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세계 석유 수요가 전년대비 540만b/d 증가하고 내년에도 310만b/d 늘어날 것”이라며 “OPEC+가 석유 생산을 증대해야 늘어나는 석유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유전개발서비스업체 Baker Hughes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지난 11일 기준 미국 내 석유 리그 수는 전주대비 6기 증가한 365기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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