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야간 연장돌봄사업’ 본격시행…누구나 이용가능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5 09:43:36 기사원문
  • -
  • +
  • 인쇄

경상남도 전경
경상남도 전경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7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서 2026년 1월 5일부터 ‘야간 연장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야간 연장돌봄사업’은 경조사, 맞벌이 부부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보호자의 귀가가 늦어지는 경우, 아동을 늦은시간까지 안전하게 보호‧돌봄하기 위한 공공 돌봄 서비스이며, 아동의 최대 보호 시간에 따라 ▲1형(18시~22시) ▲2형(18시~24시)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이 사업은 지난 6월과 7월 아파트 화재로 보호자 없이 홀로 있던 아동이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범부처 대책의 일환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가 안심하고 가까운 곳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하는 공적 돌봄 체계이다.



전국적으로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중 360개소가 선정 되었고, 경남에서는 지역아동센터 31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기존에는 지역아동센터 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시간연장형’ 추가지원사업을 통해 제한적으로 저녁 돌봄이 제공됐으나, 이번 야간 연장돌봄사업 시행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누구나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 최대 밤 12시까지 아동을 맡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평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지 않던 가정도 ‘지역아동센터 경남지원단’ 유선을 통해 이용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아동(6~12세, 초등학생)을 맡길 수 있다.



다만, 특별한 사유가 없음에도 아동을 밤늦게 계속 맡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센터별로 1일 5천 원 이내의 이용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한편, 야간 연장돌봄사업 참여기관에는 국비·도비 보조금 지원과 함께 KB금융의 후원으로 CCTV 설치, 사고 대비 안전보험 가입, 야간 이용 아동을 위한 침구 등 편의용품이 추가 지원돼, 야간 돌봄 환경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