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AI 유입 차단 총력...철새도래지 중심 방역 강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30 21:52: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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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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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사천시는 지역 내 AI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축산종합방역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동원해 가금농가, 철새도래지, 주요 저수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업농가의 자율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소독약품과 방역물품도 수시로 배부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특히 사천만과 광포만 등 관내 주요 철새도래지와 인근 소하천, 저수지 등에 대한 일일 소독을 강화했다.

철새 이동 경로에 위치한 지역에는 출입 통제구간을 설정해 축산 관계자 및 시민의 출입을 제한하고, 관련 정보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사천시는 철저한 농장 방역 수칙 준수와 AI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더불어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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