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파로 수도 계량기 동파 급증···'55건 교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7 09:03: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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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된 수도계량기/사진=이용우기자
동파된 수도계량기/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는 26일 새벽 5시부터 27일 새벽 5시까지 24시간 동안 동파로 인해 55건의 계량기 교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아직 한랭질환자를 비롯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서울시는 한파특보 발표에 따라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비상근무 인력 350명과 순찰 인력 90명을 투입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며, 한파가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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