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보건대학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2025년도 제53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서 치기공과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 82.7%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로, 진주보건대의 체계적인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치기공과 김성민 학과장은 "기초 역량부터 실기·국시 대비까지 단계별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별 취약점을 보완하는 지도를 지속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을 통해 전문 치과기공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981년 개설된 진주보건대 치기공과는 변화하는 치과기공 산업 환경에 발맞춰 글로벌 전문 치과기공사의 양성을 위해 '글로벌 덴탈 랩스타트' 등 특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진로·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편 진주보건대학교 치기공과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진주보건대학교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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