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5개 특성화고와 협력...자작 전기모빌리티 제작·평가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7 11:3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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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 고교–대학 간 교육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진학 이전 단계부터 전공 이해도와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13일 '고교–대학 연합 전공동아리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에 따르면,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스마트팩토리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본교 재학생과 기술사관 참여 고등학생들이 연합팀을 구성해 자작 전기모빌리티를 설계·조립·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참여 고교는 경북공업고등학교,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대구반도체마이스트고등학교, 영남공업고등학교 등 5개교다."라고 전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캡스톤디자인은 체계적인 사전 교육과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대학생 멘토단은 팀별 전담 멘토로 참여해 대회 전 각 고등학교를 방문, 모빌리티 기초 이론부터 제작 도면 해석, 조립 공정 설계 등 실질적인 기술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고등학생들은 대학 선배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 학습을 경험했으며, 대학생 멘토들 역시 지도 경험을 통해 전공 역량과 책임감을 함께 키웠다."고 밝혔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는 "완성된 전기모빌리티에 대해서 가속·제동·조향·주행 성능 등 실제 운용을 고려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산업체 전문가들은 기술적 피드백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의 기준과 시각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고 부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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