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 대해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겨울은 라니냐 및 북극해 해빙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 변동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시설 보호동물의 건강관리 및 시설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보호동물의 자연사 예방을 위해 보호동물의 적정 관리와 시설안전 관리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동물보호센터의 ▵시설·인력기준, ▵동물보호센터 준수사항 등 시설 및 운영관리 실태, ▵겨울철 화재관리,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한 적정 온·습도 유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먹이 급여 상태 등을 점검하여, 진단된 취약점은 선제적으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내에는 각 시군별 1개씩 동물보호센터 18개소(직영11, 위탁7)가 있으며, 거제시, 고성군은 '25년 상반기에 센터가 신축되어 시군 직영 운영 중이고, 함양군은 연말까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