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올겨울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겨울 시즌 ‘주요관광지 희망의 빛거리’를 조성하고, 최근 점등을 시작했다.
'희망의 빛거리'는 부네치아 장림항, 괴정회화나무 샘터공원, 감천문화마을 등 3개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각 장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조명 연출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겨울 야경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조형물과 미디어아트 조명을 배치해 동화적 감성을 강조하고, 별빛 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희망의 빛거리'는 내년 2월 28일까지 매일 점등되며, 긴 겨울밤을 밝히는 희망과 위로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