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술 "민주당 입법 독주, 민주주의 짓밟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4 09:39: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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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술대변인 국민의힘 사진=고정화 기자
▲조용술대변인 국민의힘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민주당이 국회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필리버스터를 무력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정치권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법안은 재적 의원 5분의 1이 출석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거대 여당이 소수 야당의 최소한의 정치적 저항조차 허락하지 않겠다는 반헌법적·반민주적 폭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이는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에게 충성 경쟁을 벌이는 행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아무리 화려한 미사여구로 포장해도 민주당이 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는 사실은 감출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국민만 바라보며 무너져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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