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公,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협력사와 상생 강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3 23:13: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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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2월 3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중소 협력사와 함께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열고 협력체계 강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제공=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
(제공=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방폐물 처리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력사 유공자 포상, 2025년 품질관련등급(AQ) 신규 선정 업체에 대한 등록증 수여, 인권경영 서약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공단은 내년도 고준위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사업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협력사와의 공동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제공=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
(제공=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

워크숍에 앞서 공단은 협력사 에닌㈜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유연근무제, 육아시간제, 육아자율근무제 등 공단의 가족친화적인 근무제도가 협력사에도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방폐물 전담기관으로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특히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일·가정 양립 제도 확산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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