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강은 AI 기술 확산으로 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스포츠 과학 분야가 맞이할 기회와 미래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영 이사는 AI 기반 피트니스 서비스의 확대, 스포츠 산업의 신사업 가능성, 스포츠과학 전공자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실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최근영 이사는 "AI가 많은 직업을 대체하고 있지만, 스포츠 분야는 인간의 신체와 감정에 기반한 '대체 불가능 영역'으로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확한 데이터 분석 역량과 인간 중심 지도 능력을 갖춘 스포츠과학 인재가 미래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강과 함께 동국대 WISE캠퍼스 스포츠건강과학전공과 헬스보이짐 간의 산학협력 협약(MOU)도 체결됐다.
두 기관은 학생 대상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제공, AI 기반 헬스케어·스포츠 데이터 교육 협력, 공동 연구 및 지역사회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김석규 스포츠과학전공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전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졸업 후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WISE캠퍼스 스포츠과학전공은 앞으로도 산업 전문가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변화하는 스포츠산업 트렌드에 맞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