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구미전자공고, 한전KDN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SW 작품 경진대회’ 고등부 대상 수상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12-03 10:58: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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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백재빈 학생, AI·IoT 기반 ‘Smart Energy Management System’으로 대상 수상


왼쪽부터 박건태 지도교사, 이도연 학생, 천강성 학생, 정성창 교장, 김현국 학생, 백재빈 학생, 예동희 지도교사
왼쪽부터 박건태 지도교사, 이도연 학생, 천강성 학생, 정성창 교장, 김현국 학생, 백재빈 학생, 예동희 지도교사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창) 학생 2개 팀이 지난 11월 26일 한전 KDN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에서 고등부 대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전국 마이스터고, 과학고 학생들이 팀 단위(2인~5인)로 참가하며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등부에서는 70여 팀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의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본선에서 발표 심사를 진행했다.

구미전자공고의 3학년 이도연·2학년 백재빈 학생으로 구성된 ‘티라노사우르스’ 팀은 AI와 IoT 기술을 융합해 가정 내 에너지 소비를 예측하고 자동으로 관리하는 ‘Smart Energy Management System’을 출품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고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3학년 천강성·2학년 김현국 학생 팀은 ‘AI 기반 스마트 팜 최적 환경 시스템’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도연 학생은 “평소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AI를 활용해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박건태 마이스터 부장 교사는 “학생들이 정규 수업은 물론 방과 후에도 스스로 설계하고 코딩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지도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창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소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龜尾電子工業高等學校)는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위치한 국립 고등학교다. 1954년 구미농업고등학교로 개교한 후 1967년 구미공업고등학교로 전환, 1976년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로 전환했으며, 1977년 국립으로 전환했다. 이후 특수목적 고등학교 지정(1987년), 남녀공학 실시(1997년), 한국형 마이스터고 선정(2008년) 등의 과정을 거쳐 2010년 전자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했다. 구미전자공고는 산업맞춤형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취업처 다변화와 진로 선택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이 요구하는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출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언론연락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부 최지혜 054-470-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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