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대승일, PCM 스마트 잠옷 개발… 기능성 홈웨어 시장으로 사업 확장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12-03 09:45: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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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상변화 물질) 기반 기능성 원단 개발 완료… 2026년 3월 AI 스마트 잠옷·이너웨어 출시 예정


PCM 검사 자료
PCM 검사 자료


브로핏은 자회사인 칭다오 대승일(대표 유현우)이 PCM(Phase Change Material, 상변화 물질) 기반 기능성 원단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적용한 ‘PCM 스마트잠옷(가칭)’과 AI 기능성 이너웨어 신제품을 2026년 3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은 기존 OEM·ODM 기반의 의류 및 펫 제품 제조에서 기능성 소재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대승일이 개발한 PCM 원단은 외부 온도 변화에 반응해 열을 흡수·방출함으로써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된 고기능성 소재다. PCM 물질을 원단 표면에 정밀하게 프린팅하는 기술을 자체 확보해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였으며, 해당 원단은 글로벌 시험기관 INTERTEK 테스트에서 온도 변화 완화 성능, Q-max 약 0.6 수준의 쿨링 성능, 반복 세탁 시 유지되는 내구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성능을 공식 인증받았다.

이 기술은 수면 중 체온 변화를 잡아주어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이너웨어 착용 시에는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실생활 적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승일은 PCM 원단을 적용한 스마트잠옷, AI 스마트잠옷(가칭), AI 팬티(가칭) 등의 샘플을 이미 완성했으며, 자사 스마트스토어 ‘발레로네’를 통해 2026년 3월 공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여러 패턴을 테스트한 결과 육각 패턴이 가장 높은 Q-max 값을 보여 신제품에 적용했으며, 체온 유지, 수면 환경 개선, 착용 편의성 강화 등을 목표로 설계됐다. 제조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PCM 기술은 향후 침구류,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펫 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 적용될 계획이다.

칭다오 대승일은 3D 패턴 기술과 전 공정 실시간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의류, 니트, 기능성 속옷, 가방, 골프용품, 애견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설계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관리하는 제조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애견용 하네스는 100kg 하중 테스트를 통과해 높은 내구성을 인정받으며 한국과 일본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PCM 원단 개발 역시 대승일의 기술 기반 생산 체계를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대승일은 디자인 특허, 실용신안 등록, 기능성 소재 기술 등 다수의 기술 자산을 보유하며 기술개발-제품화-생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유현우 대표는 “대승일은 단순 OEM이 아닌 기술개발과 제조를 결합한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PCM 기능성 원단,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등 기술 기반 제품을 지속 확장해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공정 전수검사 체계를 구축하여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칭다오 대승일은 기능성 소재 개발부터 정밀 재단, 봉제 기술, 검수까지 전 공정을 통합해 바이어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 제조 기업이다.

브로핏 소개

브로핏은 칭다오에 생산기지 칭다오 대승일을 직접 운영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판매하는 회사다. 칭다오 대승일은 여러 브랜드와 협력해 제품을 생산하며, PCM 상변화 물질 원단을 개발해 스마트 잠옷을 개발했다.

출처: 브로핏

언론연락처: 브로핏 유현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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