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광택 위원장은 지방시대정책국 예산 심사에서 청년정책 전담부서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며 청년지원사업 홍보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청년정책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정책 효과도 떨어진다"며 보다 실질적인 홍보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 글로벌학당 관련 예산 조정과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지역 정착 지원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복지건강국 예산에 대해서는 도 전체 예산의 33%를 차지하는 만큼 도민 삶과 밀접한 사업들의 실효적 집행을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인당 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복지·보건·보훈 분야에서 미반영된 예산은 추경을 통해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대 유치 홍보비 확보 필요성도 언급하며 "경북도가 의대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반영한 실질적 지원정책 마련을 당부했다.
저출생극복본부 예산이 전년 대비 845억 원 증가한 7700억 원 규모로 편성된 데 대해 권 위원장은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완화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끝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예산 심사의 핵심"이라며 "현장 중심의 예산 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