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1년 동안 배움과 열정을 바탕으로 무대를 준비해 온 어르신들의 노력에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청춘제는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예술·건강·취미 프로그램의 연간 활동 결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대표 행사로, 공연 발표회와 작품 전시, 먹거리·체험 부스가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꾸려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공연과 작품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활기찬 노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1부 '춘향실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청춘체조, 짐볼난타,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고, 2층 로비에서는 캘리그라피·서예·미술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쌍화차 시음과 팝콘·부침개·닭꼬치·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 양말목 컵받침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장진석 남원시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쌓아온 열정의 결실이 무대와 전시로 아름답게 피어났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어르신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춘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소중한 자리이다. 오늘 이 무대에서 전해진 따뜻한 감동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문화·여가·건강 활동을 세심하게 살피고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복지·건강·문화 정책을 균형 있게 강화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