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충청남도, 글로벌 로봇기업 ABB로보틱스와 2,000만달러(약 3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첨단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천안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태흠 충남지사, 최준호 ABB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로봇 분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BB로보틱스는 천안시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 개발, 고객 체험, 서비스 및 교육을 위한 복합 사업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기업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맞춤형 행정지원을 추진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제조산업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천안이 글로벌 첨단 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