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신용우)는 지난 14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기념 행사’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VR 체험 프로그램과 다국어로 제작된 안전보건 자료를 배부하며 특별안전주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들이 VR 안전보건 체험 교육에 참여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가상현실로 직접 경험하며 언어장벽으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동자들이 쉽게 안전 수칙을 숙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우 지사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안전보건 교육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VR 체험과 다국어 자료를 활용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