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식당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3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71명과 차량 21대를 투입해 화재 약 1시간 뒤인 오전 10시40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건물 안에 있던 2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