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6년 경남도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신규사업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4 20:56: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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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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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는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2026년도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신규사업 예정지로 금산면 중천지구와 금곡면 죽곡지구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침수에 취약한 특작재배면적의 증가에 따른 농작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 재배 기반 조성 및 태풍·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6년도 신규사업을 신청한 결과, 중천지구(금산면 중천리)와 죽곡지구(금곡면 성산리)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52억 원(도비 44억 원, 시비 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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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천지구는 상류유역의 도심지화, 지방도 개설 등에 따른 홍수량 변화로, 죽곡지구는 호우 시 하천 수위상승에 따른 우수의 자연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농경지 침수피해를 겪어 오고 있었다.

이번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신규사업 예정지 선정으로 그간 겪어 오던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농가의 오랜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천지구와 죽곡지구의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2026년 세부설계를 거쳐 2027년부터 2028년까지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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