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4 14:28: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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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제공=대전광역시청)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제공=대전광역시청)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025년 6월 24일,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에는 대전광역시장 및 시·구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기대감을 표명했다.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2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연면적 6,953.8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 센터는 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행정복지센터 △공연장 및 전시장 △프로그램실 △열린 도서관 △약 100면 규모의 주차장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및 이전을 통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 활동을 위한 공연장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가 한층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주차 공간의 확장도 주차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 후, 가장동 주민들은 기존보다 두 배 이상의 행정 및 문화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며, “이 센터가 주민 소통의 중심지가 되고, 문화적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3년 3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다.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 시삽 장면(사진/제공=대전 광역시청)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 시삽 장면(사진/제공=대전 광역시청)




기공식 참석자들, 주민 소통과 교류의 장 기대



기공식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이번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사회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복합센터가 완공되면, 우리 지역이 더 활기차고 편리한 공간으로 변할 것 같다”면서 “특히 문화와 예술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단순히 행정 기능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서구는 센터가 준공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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