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제2호 태풍 스팟 영향→시간당 20mm 물폭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4 00:3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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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며 "당분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고, 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지역도 있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산지와 한라산 남쪽 지역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많은 곳 산지 80mm 이상) 등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오늘(24일) 새벽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따라서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

한편, 오늘(24일)까지 내리는 비는 강수 지역의 차이를 보이면서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내일(25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9~21도, 최고기온 24~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25일)은 아침최저기온은 20~21도(평년 19~21도), 낮최고기온은 24~27도(평년 24~26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곳에 따라 바다 안개가 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25일)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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