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21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산책 사진으로 또 한 번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겨울 추위를 녹이는 그녀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 공효진의 산책룩: 추위도 막을 수 없는 ‘공블리’ 스타일
공효진은 블랙 패딩 점퍼와 베이지 팬츠 조합으로 따뜻하면서도 심플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머스타드 컬러의 니트 버킷햇을 매치해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더하며 그녀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패딩의 볼륨감과 팬츠의 군더더기 없는 핏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편안한 스니커즈를 더해 산책길에서도 놓칠 수 없는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했다.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은 일상에서도 누구나 따라 하기 좋은 아이템 선택으로 보인다.
# 반려견도 ‘러블리 무드’ 장착
공효진의 반려견 역시 스타일링에서 빠질 수 없었다. 핑크색 니트웨어를 입고 등장한 반려견은 공효진의 패션 감각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산책길에서도 돋보이는 존재감을 뽐냈다. 니트웨어의 포근함과 사랑스러운 색감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사하며, 반려견과 함께한 산책마저도 하나의 화보처럼 느껴지게 했다.
# 드라마와 신혼 생활, 공효진의 ‘핫한 근황’
공효진은 오는 1월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펼쳐질 독특한 로맨스 드라마에서 그녀는 완벽주의 보스 ‘이브’로 분해, 이민호와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주라는 신선한 배경과 두 배우의 연기 조합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공효진은 지난해 10살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 결혼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케빈 오와의 애틋한 곰신 생활 속에서도 그녀의 밝은 에너지는 여전하다. 두 사람의 재회는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공효진의 산책 사진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누리꾼들은 “역시 공블리! 겨울 산책룩도 예쁘다”, “반려견 옷까지 완벽하다니, 센스 대단하다”, “곰신이라 춥겠지만 항상 응원해요” 등의 댓글로 그녀의 스타일과 근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겨울 산책마저 감각적으로 소화해낸 공효진. 그녀의 일상은 팬들에게 늘 신선한 패션 아이디어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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