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 왜 사?” 김종국,타이밍 잘못 잡은 소신 발언...송지효 잠옷 사업 디스(런닝맨)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0-06 20:43: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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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송지효 잠옷 사업 디스를 하다 망신을 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 구역의 골목 대장’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패션에 지석진은 “미션 받았냐”며 농담을 건넸지만 송지효는 개의치 않고 마이클 잭슨 춤을 추며 “추석이라 펌을 했다”고 답했다.



하하는 여기에 “몸이 조금 더 커지면 언더테이커 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를 앞두고 레이스에 대한 설명을 시작한 제작진은 “오늘은 서울의 대표 ‘맛 골목’ 갈 예정이다. 골목마다 골목대장을 뽑게되고, 골목대장은 그 골목을 무료로 즐기고, 골목 대장이 원하는 메뉴로 원하는 만큼 원하는 멤버와 드실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발생 비용은 골목대장을 뺀 나머지 멤버들이 계산해야하고, 개별 미션비가 가장 적게 남은 3명은 벌칙을 받으니 돈 관리 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양세찬은 제작진의 설명을 듣고 “하하가 대장이 되면 큰일”이라고 걱정하며 하하가 설사병에 걸려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도 지사제를 챙겨 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그런 하하에게 장 관리 좀 잘 하라며 핀잔을 줬고 하하는 탈이 날 수도 있지 않냐며 억울해했다.

게임 결과 첫 번째 골목 대장은 하하로 선정됐다. 이동 중 하하는 누구와 식사할지 고민했는데 송지효가 최근 시작한 잠옷 사업 이야기가 나오면서 화제가 전환됐다.

송지효가 남자 옷은 제작하지 않았다고 하자 김종국은 대뜸 “근데 잠옷을 왜 사? 낡은 옷이나 편한 옷 입지 않아?”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유재석과 지석진이 송지효를 대변하며 적당히 하라고 말리자 김종국은 “살 사람은 사겠지” 라며 한 발 물러서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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