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채굴 원가인 10만 1,000달러를 하회하는 가격 조정을 겪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향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시장 반등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13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이 최근 채굴자들의 손익분기점으로 추정되는 10만 1,000달러 아래로 밀려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 업체 와이즈 크립토는 과거 사이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채굴 비용보다 낮은 구간에 진입했을 때 장기적인 저점을 형성했던 사례를 들어, 현재 온체인 자금 흐름이 바닥을 치고 강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검찰 수사 소식이 변동성을 키웠다. 금리 정책 갈등과 본부 리모델링 의혹 등으로 인한 수사 소식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약 1% 상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매튜 시겔 총괄은 이러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비트코인의 고정된 발행 일정은 변함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술적 지표는 다소 엇갈리고 있다. 월간 상대강도지수(RSI)가 기준선인 60을 하회하며 약세 구간에 머물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는 반면,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등 주요 온체인 데이터는 현재 시장이 고점이 아닌 상승 추세 속의 중간 단계임을 시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2025년 10월 기록한 12만 6,000달러 고점 대비 약 27% 하락한 상태에서 안정세를 탐색 중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0만 1,000달러 선의 이동평균선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9만 6,000달러 부근에 강력한 저항선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