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그린' 장애인 스티커…위변조 적발 해마다 늘어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2 10:50: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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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장애인 표지 그려서 사용한 자의 최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표지를 그려서 사용하는 것을 발견하고 사진 찍었다"면서 "그려서 쓴 건 처음 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적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초록색 마커로 '장애인 차량'이라는 문구와 그림이 그려진 종이가 차량 앞 유리에 끼워져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용카드도 그려서 사용할 사람이다" "산타가 보따리 메고 담 넘는 것 같다" 등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장애인 주차표지를 위변조해 적발되는 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주차 위변조 과태료 처분 금액이 2022년 31억6000만원, 2023년 84억7000만원, 2024년 101억6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장애인 주차표지 위변조는 관할청의 과태료 200만원 상당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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