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시대' 다시 열린다...李 대통령 오늘부터 공식 업무 시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9 00:13: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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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본관 내 대통령 집무실 (사진=국제뉴스DB)
청와대 본관 내 대통령 집무실 (사진=국제뉴스DB)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9일)부터 용산 대통령실을 떠나 청와대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이는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은 용산으로 옮긴 지 3년 7개월 만의 복귀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0시에는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같은 시각 청와대에 게양된다.

봉황기는 대한민국 국가수반의 상징으로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게양된다.

또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된다.

이 대통령은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안보실장 등 핵심 참모들과 같은 여민1관에 주로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주변에 설정한 경호 구역을 최소화해 국민 불편을 줄이고, 대통령 일정 등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도 더 늘려,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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