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노인복지관, '뇌 튼튼 치매예방교실'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6 11:4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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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뇌 튼튼 치매예방교실' 성료 [사진제공=중랑노인종합복지관]
중랑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뇌 튼튼 치매예방교실' 성료 [사진제공=중랑노인종합복지관]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귀선)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인지 기능 향상과 자아존중감 회복,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목표로 진행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뇌 튼튼 치매예방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지난 4월 2일(수)부터 12월 3일(수)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음악, 미술, 운동, 영양, 기억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결합한 치매 예방 교육에 참여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평가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참여자들의 인지선별검사(CIST) 점수가 5% 향상되었으며, 정서적 측면에서는 사회적 고립감이 20%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이 13%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

최귀선 관장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덕분에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치매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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