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 OK!RISE사업단은 9일 옥천군 가화3리 경로당에서 '옥천군-충청대학교·충북도립대학교 연계 의료·돌봄 통합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천범산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박성희 옥천군보건소장 등 주요 기관장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학과 지자체가 연합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봉사단과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관·학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매화리 경로당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연합 봉사로 가화3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검진과 맞춤형 운동 처방이 진행됐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대학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속가능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황규철 옥천군수와 양 대학 총장은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경순 충청대 OK!RISE사업단장은 "지자체와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현장에서 확인한 만큼, 이를 동력 삼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의료 돌봄을 더욱 촘촘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대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RISE 체계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하고 앞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