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개발 리드타임 단축 샘플리스 생산 등 산업 구조 전환 기대
바이트사이즈 위영량 대표이사(왼쪽)와 UNIST 3D Vision & Robotics Lab 주경돈 교수(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바이트사이즈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3D Vision & Robotics Lab과 ‘라스트 기반 신발 3D 모델 자동 생성 기술’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앞당길 핵심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신발 제조에서 ‘라스트(last)’는 제품의 형태·핏·착지감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 데이터다. 그러나 현재는 라스트 정보와 3D 모델링 과정이 단절돼 있어 디자인·설계·샘플 제작 간 반복적인 협업과 시간·비용 소모가 발생해 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라스트 데이터를 직접 기반으로 3D 신발 모델을 자동 생성함으로써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제조 적합성과 사용자 핏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 이는 샘플 제작 횟수 감소, 리드타임 단축, 불필요한 자재 낭비 감축 등 산업적 효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양측은 바이트사이즈가 보유한 데이터 거버넌스 기술력과 UNIST 3D Vision & Robotics Lab의 공학·연구 역량을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모델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트사이즈 위영량 대표는 “UNIST 3D Vision & Robotics Lab과의 협력은 신발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도약점”이라며 “최첨단 3D 모델링 기술을 통해 신발 산업에 새로운 생산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UNIST 3D Vision & Robotics Lab 측 대표자인 주경돈 교수는 “바이트사이즈의 실용적인 기술력과 UNIST 3D Vision & Robotics Lab의 이론적 깊이를 융합해 학계와 산업계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 특히 신발 라스트 데이터를 활용한 3D 모델링 기술은 전 세계 신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공동 연구가 그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신발 산업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계·연구기관·정책 파트너와의 협력도 확대해 기술 상용화 및 시장 적용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바이트사이즈 소개
AI·Deep Tech 첨단기술과 신발·패션 산업의 만남. 바이트사이즈(Bytesize)는 Footwear & Fashion Industry에 특화된 AI와 Deep Tech를 기반으로 한 R&D 전문 기업이다. 전통 산업인 Footwear & Fashion Industry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에 혁신적인 선도 기술을 융합해 시장에 가장 필요한 솔루션으로 이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당사의 비전은 ‘Put on the Future!’로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Byte’를 연결하고 융합해 Footwear & Fashion 산업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이며, AI 기술로 미래를 향해 전진해 작은 시작부터 발전해 큰 성과를 이룰 것이다. 또한 AI와 Deep Tech 기술을 기반으로 Footwear & Fashion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바이트사이즈
언론연락처: 바이트사이즈 경영관리 정대웅 051-717-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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