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엘앤에프...국내 최초 CATENA-X 샌드박스 테스트에 성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7 14:19:48 기사원문
  • -
  • +
  • 인쇄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엘앤에프가 국내 최초 CATENA-X 샌드박스 테스트에 성공하고 국제 데이터 표준을 충족, 탄소배출 정보 안전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지역 주도의 '파워풀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실증팩토리 구축 및 활용' 사업을 통해 ㈜엘앤에프가 국내 최초로 CATENA-X 샌드박스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시는 한국과 유럽 간 최초로 제품의 탄소배출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CATENA-X 샌드박스 테스트는 유럽 자동차산업의 공급망 데이터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위한 표준 호환성 검증 절차로, 이번 테스트 성공은 국내 제조업체가 국제적 데이터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첫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LS일렉트릭을 포함한 12개사(지역 기업 5개사 포함)가 참여해 국제 데이터 표준을 충족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 'ABB 실증팩토리 사업'은 지역 제조업체들이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엘앤에프가 구지 공장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제품의 품질, 안전, 탄소배출, 원료추적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배터리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기준과 규제 대응 요구를 충족하게 돼, 향후 해외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