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은 청소년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탐험·추리·놀이 방식으로 경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리더UP!」을 11월 22일(토)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글로벌리더UP!’은 문화·인권·평화 등 SDGs 핵심 의제를 이야기 기반 미션으로 탐색하는 과정으로 설계되었다. 청소년은 세계 문화 체험과 단서를 따라가며 지구촌 문제를 자신의 일상과 연결해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실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은 대학생기획단 ‘유스토리’가 기획하였으며 SDGs를 다양한 관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세계 문화를 여행하듯 체험하는 ‘우리는 세계탐험가’ ▲단서를 통해 인권·평화·협력 가치를 탐색하는 ‘지구별추리반’ ▲미션을 수행하며 SDGs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팝업‘세계시민 히어로즈’가 진행된다.

이은해 관장은 “글로벌리더UP!은 SDGs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참여형 교육으로, 지구촌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이해하고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변화에 참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