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뮈, 5월 EP '음' 이어 11월 EP '양' 발매...타이틀 곡은 '고백'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11-06 09:53: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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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사뮈(Samui)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EP를 발매한다.



6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사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양'을 선보인다. '양'은 향후 발매되는 정규 2집 '비균형'의 두 번째 파트로, 상반기 발매한 EP '음'에서부터 시작된 균형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앨범 커버 이미지 역시 '음'과 연결성을 지닌 가운데, 밖에서 새어 들어온 빛의 이미지가 앨범이 지닌 분위기를 암시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고백'은 그리움의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한 자신의 이야기를 품은 노래다. 음원과 함께 결혼식 현장을 배경으로 사뮈가 '고백'을 열창하는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된다. 앞선 뮤직비디오 티저 속 노래를 부르는 사뮈의 모습이 진지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사뮈는 5년 만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비균형' 발매에 앞서 첫 번째 이야기인 '음'을 상반기에, 두 번째 이야기인 '양'을 하반기에 잇달아 발매하며 독보적인 음악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뮈는 2016년 EP '새벽 지나면 아침'으로 가요계 데뷔 후 2020년 정규 앨범 '농담'을 비롯해 여러 장의 싱글과 EP를 꾸준히 발표해 왔다.



소속사 측은 "사뮈는 같은 이야기도 특별하게 들리게 만드는 목소리를 가진 싱어송라이터"라며 "자신만의 통찰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변하는 내면을 읽고 포착해 음악에 담는다"라고 말했다.



담긴 생각에 따라 음악의 모양이 달라지듯, 사뮈는 풍성한 사운드로 폭발적인 힘을 발산하다가도 최소한의 편성만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때로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들려주며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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