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 216명을 대상으로 총 12기로 나눠 진행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실습 ▲반려견 문제행동 전문 상담으로 구성된다. 기수별로 산책교실 15명, 행동상담 3명 등 소규모 맞춤형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밀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백운호수축제와 연계된 체험 부스 형태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학대 방지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등 동물보호 정책 홍보를 병행하고 새롭게 조성된 백운호수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내 어질리티 존을 함께 운영해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금)부터 22일(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별도 링크(forms.gle/LptHm999TYmyFDQu7)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문화교실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