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며 "내일은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그리고,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15일) 아침최저기온은 16~23℃, 낮최고기온은 29~32℃가 되겠다. 또, 내일(16일) 아침최저기온은 17~23℃, 낮최고기온은 29~33℃가 되겠다.

아울러, 모레(17일)는 아침(06~09시)에 경북북부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에 대구, 경북으로 확대되겠다. 울릉도.독도는 늦은 오후(15~18시)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늘(15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대구,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있겠고, 그 밖의 경북내륙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16일)까지 경북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