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6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 공모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2 11:36: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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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통합어울림센터 조감도 / 동구 제공
세대통합어울림센터 조감도 / 동구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동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23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성과로 신흥동에 건립 중인 세대통합어울림센터 내 3~4층, 연면적 711㎡ 규모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금연·절주·영양·만성질환 예방 등 기본 사업과 함께 운동처방, 걷기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 사업을 운영한다. 맞춤형 건강 상담, 체력 측정, 생활습관 교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주민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내년에도 시설·장비 관련 추가 공모에 참여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 건강의 핵심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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