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고용노동부와 밀폐공간 작업 합동점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1 20:55: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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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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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저수조, 상하수도 맨홀, 오·폐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 관내 32개 작업장에 대해 ‘밀폐공간 작업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질식재해를 5대 중대재해의 하나로 지정하고 산업안전감독관 등 2인 1조 점검반을 구성해 밀폐공간 작업장 등 고위험 사업장을 불시에 방문 점검하고 있다.

밀폐공간은 환기가 불충분해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 질식 위험이 있는 장소로 중대재해 발생률이 상당히 높은 공간이다.

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 작업을 실시하는 관내 밀폐공간 사업장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이들은 작업전 유해가스 농도측정 및 작업 중 충분한 환기 유지, 송기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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