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다행"...삼성 양창섭, 하주석 타구에 쇄골 맞았지만 부상 피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6 20:5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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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사진=삼성 구단 제공)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사진=삼성 구단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화전에서 강습 타구에 오른쪽 쇄골을 맞은 우완 투수 양창섭이 병원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창섭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 2회 2사 1,2루 위기에서 선발 이승현을 구원해 등판했다.

그는 첫 타자 채은성을 루킹 삼진으로 잡으며 흐름을 끊었다.

4회 선두 이원석의 안타 이후 손아섭을 유격수 병살로 제압한 가운데, 2사 후 하주석의 강습 타구가 굴절돼 그의 오른쪽 쇄골을 강타했다.

양창섭은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5회 이호성과 교체됐다.

구단에 따르면 그는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와 CT 촬영을 받았고, 검진 결과 “특이사항 없음” 소견을 받았다.

팀은 추후 컨디션을 지켜보며 등판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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