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6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중·고·특수학교 학생(부)회장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학생리더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교육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섬김의 리더십’ 북콘서트 ▲‘마음을 잇다’세션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리더의 책임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 생각을 모으다’세션에서는 마음 근육과 몸 근육을 강화하는 충북도교육청 교육정책 '명상필사', '어디서나 운동장 2.0'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 주도의 토의와 학교 사례 나눔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바라는 충북교육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발표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생활 방안을 모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학교 대표들과 교류하고 교육감님께 직접 의견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캠프 경험이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학생리더 역량강화 캠프는 학생들이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캠프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각자의 학교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