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여미전)는 제100회 정례회 기간인 3~4일 이틀간 열린 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세종시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2조 1,076억 원 대비 5.02%(1,057억 원) 증가한 총 2조 2,133억 원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중점 편성됐다.
주요 반영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분) △지역화폐 발행·운영 △영유아 보육료 △기초 생계급여 등이다.
여미전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맞춰졌다”며 “세종시 재정 상황이 엄중한 만큼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필수사업 예산은 적기에 반영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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