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최용식)는 9월 5일(금) 기후위기 법무보호대상자(이하 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KT&G의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기후위기에 따른 낙후된 생활 환경과 주거지 개선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자립과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기후위기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KT&G와 참사람향기위원회(회장 송산스님)에서 지원하였으며, 이날 한태희 부회장 등 위원 2명과 최용식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3명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에어컨 설치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햇반, 라면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지원하여 보호대상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용식 경남지부장은 “폭염, 한파, 가뭄, 폭우 등 극한기후에 따라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에도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는 것을 보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에 취약한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태희 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자가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