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내일 5일 새벽(00~06시)까지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중.북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날씨예보했다.

내일 5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5일)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mm
-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5~60mm
- (경상권)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5~40mm
- (제주도) 제주도: 5~40mm

6일 오전(06~12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오후(12~18시)에 경상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06~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별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 예상 강수량(6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20~6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10~4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5~60mm/ 충북: 5~40mm
-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5~40mm
- (경상권) 대구.경북내륙, 경남내륙: 5~40mm
- (제주도) 제주도: 5~20mm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2℃, 최고 25~29℃)보다 높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5일)과 모레(6일)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또한, 내일 일부 수도권과 충남권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내일(5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모레(6일)는 도심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5일) 아침최저기온은 20~26℃, 낮최고기온은 28~34℃가 되겠다.
6일 아침최저기온은 20~25℃, 낮최고기온은 28~33℃가 되겠다.

내일(5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12시)까지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