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가 4일 충주시청 민원동에서, ‘2025년도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에는 도내 40개 기업에서 50명이 참석했으며, 변리사·기술거래사·지식재산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사례로, 산업용 기계부품을 개발·판매하는 A사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디자인등록 필요성과 특허 등록 가능성, 선행기술 회피 방안 등 종합적인 지식재산 전략을 상담받아 실질적인 애로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창업 초기 기업인 B사는 기술사업화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상담을 통해 특허·상표 출원 및 기술이전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받으며 초기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얻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박치성 센터장은 “지식재산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권리를 확보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