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35개 클럽, 5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시민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에도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이어갔고, 현장은 뜨거운 응원과 화합의 열기로 가득 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의 우정을 다지고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파크골프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영천시파크골프협회가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누적 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