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4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4일 오후 6시 30분 '삼성 갤럭시 이벤트' 행사를 열고 최신 갤럭시 AI가 탑재된 프리미엄 태블릿과 갤럭시 S25시리즈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초대장에는 갤럭시S25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 렌즈 3개의 모습과 함께 갤럭시 AI의 로고가 투명한 상자에 담긴 모습이 담겼다.
업계는 이날 갤럭시 S25 FE와 태블릿 신제품인 갤럭시탭 S11이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25 FE는 6.7인치 화면과 엑시노스 2400 칩셋, 8GB 램, 120Hz 주사율, 후면 5천만화소·전면 1천2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는 일반, 라이트,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 아이패드 프로급인 5.1㎜의 얇은 두께와 함께 14.6인치 대화면, 120㎐ 주사율, 최대 16GB 램(RAM)과 1TB 저장용량, 1만1600mAh 배터리 등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장용량은 128GB·256GB·512GB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램은 12GB 한 가지다. 배터리 용량은 8400mAh다.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 갤럭시탭S11은 860달러(약 120만 원), 갤럭시탭S11 울트라는 1200달러(약 167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예약은 다음주 부터 시작돼 이달 초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공개 행사는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