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9월 6일 '다문화‧, 청소년 축제' 동시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3 20:28: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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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영등포구가 오는 9월 6일 '다문화축제'와 '청소년축제'를 개최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다문화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신대림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세계인의 날 축제 - 학교 간 김에 세계 일주'를 주제로,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세계 나라별 체험부스'가 마련돼 12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투호놀이 ▲세팍타크로(구기 스포츠) ▲구슬미로 ▲샤가이(몽골 전통놀이) ▲마라카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달려라 정원버스, 메이크업 체험, 차 나눔 부스, 플리마켓과 다드림문화복합센터 수강생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영등포동 시립 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에서는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시·구립 청소년시설 9개소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센터 공간은 ▲포커스존 ▲퓨처스존 ▲뉴트로존 ▲플레이존 ▲마음건강존으로 꾸며지며, 방탈출게임, 쿠킹클래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부모와 자녀 소통 특강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두 축제는 세대와 문화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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