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장항준 감독, '넌 감독이었어' 특집편 선보인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3 14:48:38 기사원문
  • -
  • +
  • 인쇄
▲ 장항준 감독(JIMFF 집행위원장)의 절찬리 수다 프로그램 ‘넌 감독이었어’ ‘항준, 영화제 위원장이 되어 돌아오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집 미리보기
▲ 장항준 감독(JIMFF 집행위원장)의 절찬리 수다 프로그램 ‘넌 감독이었어’ ‘항준, 영화제 위원장이 되어 돌아오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집 미리보기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장항준 감독의 유튜브 토크쇼 '넌 감독이었어' 특집편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유튜브 '이응디귿디귿'에서 공개된다.

배우 전미도와 정상훈,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김초희 영화감독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영화와 음악에 관한, 얕고 소소한 수다부터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넌 감독이었어'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사랑받아온 장항준 집행위원장이 진행하는 시네마틱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화제 특집편은 '눈물자국 없는 말티즈'로 불리는 장항준 집행위원장의 위트 넘치는 진행과, '알쓸범잡' '알쓸별잡' '신인가수 조정석' 등을 만든 양정우·김지인 PD의 연출로 특별한 콘텐츠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 ‘항준, 영화제 위원장이 되어 돌아오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집 미리보기 캡처
▲ ‘항준, 영화제 위원장이 되어 돌아오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집 미리보기 캡처

앞서, 1일 공개된 영화제 특집 '항준, 영화제 위원장이 되어 돌아오다' 편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인생 최초 관직을 맡은 장항준 감독의 취임 비하인드와 포부 등을 담은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개막식 사회자인 배우 이준혁과 방송인 장도연의 섭외 과정부터 박찬욱·봉준호 감독의 영화제 초청이 성사되지 못한 비하인드,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봉준호 감독에게 커피차 지원을 요청한 에피소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4일에는 배우 전미도와 정상훈이 출연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출발해 드라마와 영화로 영역을 넓힌 전미도와 정상훈은, 배우로서 공연과 스크린을 오가며 느낀 경험과 음악이 작품에 미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김상욱 교수와 김초희 감독은 각각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 이벤트 '톡투유'의 게스트와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영화제를 찾는다.

두 사람의 '넌 감독이었어' 특집편 콘텐츠는 영화제 기간 촬영을 진행해 9월 1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을 국내외 게스트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4~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음악영화의 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36개국 13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작은 짐프시네마(구 메가박스 제천)·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제천문화회관·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원 썸머 나잇'은 제천비행장, 'JIMFF 스페셜 초이스'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다.

체류형 복합문화축제 '캠핑&뮤직 페스티벌'은 의림지솔밭공원과 제천비행장에서 열린다.

탁 트인 제천비행장 활주로 특별 돔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9월 4일 저녁 6시 네이버 치지직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